미국 의회 상원이 크리스토퍼 레이 연방수사국, FBI 국장 지명자에 대한 인준안을 찬성 92표, 반대 5표로 통과시켰습니다.
이로써 FBI는 지난 5월 초 제임스 코미 전 국장이 전격 해임된 이후 3개월의 국장 공백 상태에서 벗어나게 됐습니다.
예일대 학부와 로스쿨을 졸업한 레이 국장은 1997∼2001년 조지아 북부검찰청에서 연방검사를 역임했으며, 2001년 5월부터 4년 동안 법무부에서 여러 요직을 거쳐 범죄국장을 지냈습니다.
레이 국장은 트럼프 대통령 일가와 측근들이 연루된 '러시아 스캔들' 수사로 전임 국장이 해임되면서 훼손된 조직의 신뢰와 정치적 독립성을 회복시켜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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