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대신 간호사와 일반 직원들이 환자들의 약을 대리 처방했다는 YTN 보도와 관련해 순천향대학 천안병원이 잘못을 인정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습니다.
병원 측은 YTN과의 인터뷰를 통해 내부 직원들과의 소통이 부족해 빚어진 일이라며, 지역 거점 병원으로서 주민들과 직원들에게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또 간호사와 전공의들을 너무 몰아세워 발생한 문제가 아닌지 자책감이 든다며, 자체적으로 진료환경 개선위원회를 만들어 잘못된 관행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앞서 순천향대학 천안병원에서 의사들이 바쁘다는 핑계로 처방전 작성을 간호사들과 일반 직원들에게 떠넘기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주무 부처인 보건복지부는 즉각 진상 조사를 시작했고 경찰도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양시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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