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수소를 한번 충전하면 580km까지 달릴 수 있는 차세대 수소전기차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현대차는 오늘 63컨벤션센터에서 내년 초에 출시할 예정으로, 아직 이름이 정해지지 않은 수소전기차를 발표했습니다.
앞서 2013년에 개발한 투싼 수소전기차보다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시스템 효율은 60%까지 높였고, 한번 충전으로 가는 주행거리는 415㎞에서 580㎞까지 길어졌습니다.
현대차는 연료인 수소에다 바깥의 산소를 빨아들여 전기를 만드는 과정에서 공기를 깨끗하게 걸러내기 때문에 '달리는 공기 청정기'라 부를 수 있는 궁극의 친환경차라고 설명했습니다.
현대차는 2020년까지 친환경 차 모델을 31개까지 늘려 일본 도요타에 이어 세계 친환경차 시장에서 2위 자리를 차지하겠다는 목표입니다.
박소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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