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독립운동가 자손 3대까지 생활안정 지원" / YTN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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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독립운동가의 자녀와 손자녀 전원의 생활안정을 지원해, 국가에 헌신하면 3대까지 대접받는다는 인식을 심겠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광복절 경축사에서 해방 뒤에도 독립운동가의 처지가 달라지지 않은 경험 때문에 불의와의 타협을 정당화하는 가치관이 생겼다며 대한민국 보훈의 기틀을 완전히 새롭게 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독립운동의 공적을 기억하기 위해 임시정부 기념관을 건립하고, 잊혀진 독립운동가와 해외 독립운동 유적지를 발굴·보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독립유공자와 참전유공자의 치료를 국가가 책임지고, 순직 군경과 소방 공무원 유족 지원을 확대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일제 강제동원 피해의 실상을 마저 밝히고, 향후 남북 공동 실태조사도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국적이 남한도 북한도 아닌 이른바 조선적 동포를 포함해 재일동포의 고향 방문을 국적에 관계 없이 정상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내후년 건국 100주년을 맞아 산업화 세력과 민주화 세력의 구분을 뛰어넘어 치유와 화해, 통합으로 향하자고 호소했습니다.

또, 지난 겨울 국민이 들었던 촛불은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세우려 한 독립운동 정신의 계승이라며 국민에게 존경과 감사를 전했습니다.

김도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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