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 /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이상일 / 前 새누리당 의원
오늘 12개 상임위원회에서 국정감사가 진행될 예정이었는데 지금 그렇지 못할 것 같습니다. 특히 관심을 모으고 있는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지금 국감 현장에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보이콧을 하면서 파행을 겪고 있습니다.
이게 한 위원회에서 끝날 것 같지 않고 지금 자유한국당 위원들 전원이 긴급 의원총회를 잠시 뒤에 3시부터 소집을 합니다. 국감 전체에 대해서 보이콧을 할지 말지 의논을 한다고 합니다.
국감이 오늘 KBS 국정감사를 맞아서 분수령에 있다고 할까요, 고비를 맞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부터 김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그리고 이상일 전 새누리당 의원과 함께 관련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국감이 전면 보이콧 될 위기에 있는데 어디부터 얘기해야 할까요. 일단 방문진 얘기부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방문진은 일단 시청자 여러분께 이 부분은 설명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MBC 사장을 선임하고 해임할 수 있는 곳이고요. 9명의 방문진 이사가 있는데 지금 현재는 3:6, 구여권 그러니까 지금 야당의 추천 인사가 더 많습니다.
그런데 2명이 사퇴했습니다. 이러면서 오늘 2명의 보궐이사를 선임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더불어민주당 추천 인사로 김경환 상지대 교수 그리고 이진순 민주언론시민연합 정책위원이 추천됐습니다. 이렇게 되면서 야당이 오늘 아침부터 방통위를 찾아갑니다.
그리고 과거, 그러니까 야당의 몫이니까 그만뒀어도 다시 야당에서 추천을 해야 되는 것이 아니냐, 우리가 추천해야 되는 것 아니냐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요.
하지만 방통위가 두 명의 새로운 이사를 선임했습니다. 이 얘기부터 해야 할 것 같은데요. 이거 어떻게 해석해야 되겠습니까? 공영방송의 정상화 과정의 시작이라고 봐야 될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그렇죠. 지금 50여 일째 지금 MBC가 파업을 하고 있고 공영방송의 정상화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특히 이명박, 박근혜 정부 때 부당한 징계되고 해고됐던 기자들과 언론인 때문에 지금 MBC가 계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인데 결과적으로 오늘 방통위에서 추가로 두 명을 선임한 것은 저희 민주당 몫이라기보다는 그러니까 방통위에서 이 사안을 법에 따라서 그리고 절차...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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