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대경 /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최진녕 / 변호사
[앵커]
사건 사고 소식 오늘도 두 분의 전문가와 함께 짚어보도록 합니다. 곽대경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최진녕 변호사와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앞서 리포트를 통해서 저희가 보여드렸는데요. 아이만 남겨놓고 그대로 버스가 출발한 240번 버스 사건입니다.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논란이 뜨거운데요. 이 사건의 시발점은 아무래도 목격자가 인터넷에 목격담을 올리면서 시작된 것 아니겠습니까?
[인터뷰]
그렇습니다. 같이 버스를 타고 있던 승객 중의 한 사람 같은데요. 이 사람이 서울시버스조합의 홈페이지에다가 내가 이러저러한 일을 목격을 했는데 상당히 버스가 급하게 출발하는 바람에 굉장히 아이 엄마가 난처한 그런 상황에 도달을 했다. 그걸 이야기 하면서 버스기사를 탓하는 그런 글들을 올린 겁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승객의 안전인데요. 아이가 내리고 그리고 어머니가 같이 있는 그 상황을 알 수 있었느냐, 없었느냐. 이거하고 그리고 이미 차선이 변경된 이후에 또다시 만약에 차를 정차하기 위해서 다시 차선을 변경해서 오른쪽에 세우는 이런 상황이었다면 또 다른 승객이 타고 있는 다른 사람들의 안전이나 불편. 이런 것도 함께 고려를 해야 하기 때문에 양쪽의 입장을 다 들어보고 판단을 하는 게 필요하고요.
그렇기 때문에 객관적인 진실을 알 수 있는 CCTV를 좀 더 정확하게 분석하는 게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앵커]
논란이 커지자 서울시에서 진상조사에 나서고 언론에 보도되기 시작했는데요. 먼저 당시 모습이 담긴 외부 CCTV 영상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퇴근 시간인 오후 6시 반입니다. 서울 건대역 버스정류장으로 240번 버스가 들어오죠. 승객 10여 명이 차례로 내리는데요. 문이 닫히기 직전에 7살 여자아이가 뛰어내립니다. 아이 엄마가 여전히 버스 안에 타고 있었고 내려달라고 요청을 했지만 버스의 문이 닫히고 출발을 하죠. 다음 정류장에 도착한 뒤에 버스가 문을 열어줬다고 합니다.
목격자가 SNS상에 올린 내용과는 조금 달랐던 부분이 아이가 4살이었고 떠밀려서 내렸다가 주장했는데 훨씬 커 보였고요. 스스로 내리는 모습이었어요.
[인터뷰]
그렇습니다. 말씀하셨듯이 최초에 이 글을 올린 분 같은 경우에는 이해관계인이 아닌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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