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 내일 서쪽지방은 구름만 많은 가운데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서울 아침기온이 18도로 아침에는 쌀쌀하겠지만 한낮에는 28도까지 올라 다소 덥겠습니다.

반면 태풍 탈림의 영향으로 제주도는 내일 아침까지, 동해안은 내일 밤까지 비가 내리겠고 너울성파도가 방파제를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피해 없도록 계속해서 대비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18호 태풍 탈림이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북동진하고 있습니다.

내일 낮에는 규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따라서 제주도와 남해안은 내일 오전까지가 태풍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동해안에 30에서 80mm, 울릉도, 독도 10에서 40, 영남대륙과 경남 남해안, 제주도 영남지방은 20에서 50mm가 되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서울 18도, 대전도 18도, 대구는 20도로 예상됩니다.

낮기온은 서쪽지방은 예년보다 1, 2도가량 높겠고 동쪽지방은 2, 3도가량 낮겠습니다. 서울 28도, 대전 27도, 광주 28도, 대구 25도로 예상됩니다.

다음 주에는 대체로 구름만 많겠고 일교차가 크게 나겠습니다.

다만 수요일에는 수도권과 영서지방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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