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2시 10분쯤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에 있는 자동차 부품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3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공장 3동과 인근 공장 일부가 탔고, 안에 있던 부품들이 소실되면서 소방서 추산 48억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또 공장 기숙사에 있던 근로자 25살 김 모 씨 등 4명이 연기를 마신 채 건물에 갇혔다가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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