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리 원전 공론화위원회가 모집한 시민참여단이 오늘 처음으로 모여 숙의 과정에 들어갔습니다.
시민참여단은 오늘 오후 충남 천안의 한 연수원에 집결해 향후 진행될 숙의 과정에 대한 안내 교육을 받았습니다.
전체 인원 5백 명 가운데 95.6%인 478명이 참석하며 공론화위의 예상 참석률인 70%대를 뛰어넘었습니다.
김지형 공론화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사회가 분열될까 우려스러운 상황에서 시민참여단이 공정하게 심사숙고해 국가 중대사를 풀 지혜를 발휘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시민참여단은 앞으로 한 달 동안 자료집과 E 러닝·토론방을 통해 신고리 원전 중단·재개에 대해 정보를 받고, 다음 달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 동안 합숙토론을 할 예정입니다.
앞서 공론화위는 1차 설문조사에서 2만6명의 응답을 받으면서, 의견과 성별·연령 등을 고려해 시민참여단 5백 명을 무작위로 선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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