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성준 / 前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이인배 / 한반도미래포럼 수석연구위원
[앵커]
문 대통령이 이제 잠시 뒤면 출국합니다. 발걸음이 가벼울 수는 없는 북핵 외교의 자리입니다. 저희가 정상외교를 직접 보좌한 경험이 있는 임성준 전 청와대 외교안보 수석. 그리고 역시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실의 선임 행정관 지낸 이인배 한반도미래포럼 수석연구위원 두 분 초대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이렇게 그 큰 숙제를 안고 갈 때는 정상외교 갈 때 같이 가보셨으니까요. 마음이 가볍지는 않죠?
[인터뷰]
그렇죠. 중압감이라든가 또 여러 가지 생각들이 많아지고 상당히 중요하고도 무거운 아마 이번의 발걸음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미국 가는 기내 한 13시간, 14시간 걸리는 그 안에서도 또 보고도 하시고 보고도 받고 그렇습니까?
[인터뷰]
네, 대통령 자신도 여러 가지 공부랄까요, 대비를 하시고. 또 수석보좌진들 같이 회의도 하시고요. 또 기자들하고 간담도 하시고 기내에서도 바쁩니다.
[앵커]
이번에 한미일 정상회담도 있고 한미 정상회담도 따로 열리고 그러는데. 예를 들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참모들께서 보좌하고 자료 만들고 하실 때 트럼프 대통령 개인에 대한 어떤 얘기를 어떤 전략으로 얘기를 나누는 게 좋겠다든지 그런 것들도 다 포함이 됩니까?
[인터뷰]
그렇죠. 정상회담의 성공 여부는 상대방을 얼마나 파악을 해서 상대방과의 우선 합의를 도출할 필요가 있을 때는 합의점을 도출하고 또 공격을 우리가 할 필요가 있을 때는 공격 포인트를 찾아내야 되고요. 그래서 여러 가지로, 다각적으로 연구를 많이 하죠.
[앵커]
이인배 이사님이 보실 때는 이번에 UN 총회 기조연설이 있고 그걸 계기로 여러 정상외교들이 있는 건데 이번에 우리가 제일 중요하게 여겨야 되는, 제일 주목해야 할 포인트는 어떤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인터뷰]
우선 가장 중요한 것이 당사자, 북한 핵 문제 당사자이기 때문에 UN에서 대통령께서 어떤 말씀을 하실지가 가장 포인트가 될 건데요. 이번에 쭉 대통령께서 가시는 행사들을, 지금 나오고 있지만 행사들을 보면서 조금 걱정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뭐냐하면 우선 우리 안보가 가장 중요한 문제기 때문에 안보 문제를 우리가 어떻게 지켜낼 것인가, 한반도의 안보를 어떻게 지켜낼 것인가가 중...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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