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3박 5일의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길에 오른 문재인 대통령이 잠시 뒤 뉴욕에 도착합니다.
문 대통령 첫 일정으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만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제재 이행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또, 오는 21일 밤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는 강력한 제재와 압박을 통해 북한이 비핵화를 위한 대화에 나오도록 국제사회가 힘을 모으자고 강조할 예정입니다.
이어서 22일 새벽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6차 핵실험과 미사일 도발에 따른 동북아 위기 상황을 진단하고 압박과 제재의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미일 3국 정상회담과 별도로 한미 정상회담도 추진되고 있고 각국 정상들과의 양자 회담도 예정돼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첫 유엔 외교무대 일정을 모두 마치고 오는 22일 밤 늦게 귀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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