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한미 FTA가 양국 모두에 이익이 되는 협정이 분명하다며, 한미 FTA의 호혜성에 대한 정당한 평가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뉴욕 금융·경제인들과 만난 자리에서 최근 미국 요구로 시작된 한미 FTA 개정 협상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미국의 대 한국 무역적자가 2015년 이후 계속 감소하는 등 한미 FTA 성과와 영향의 객관적인 분석을 토대로 차분한 협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북한 핵·미사일 도발로 금융·경제계가 우려하고 있지만, 한국 경제의 기초 체력이 튼튼하고 대외 건전성도 안정적이라며 지금이 한국 경제에 투자할 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이 핵과 미사일을 포기하고 대화의 길로 나오면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에 새로운 경제지도가 그려져 한국이 더욱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921023106900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