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서 5개월 영아에 수액 투여 중 벌레 발견 / YTN

YTN news 2017-11-15

Views 0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대목동병원에서 영아에게 수액을 투여하던 중 벌레가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고 조사한 결과, 해당 제품 제조업체인 '성원 메디칼'이 품질관리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돼 제품을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조사결과, 이 업체는 문제가 된 수액세트를 필리핀에서 위탁 제조해 국내로 들여온 후 완제품 품질검사를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식약처는 제품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며 병원의 수액 세트 관리 실태 점검에서는 큰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식약처는 지난 18일 인하대학교 병원에서도 보관 중이던 '신창메디칼'이 제조한 수액세트에서 벌레가 유입됐다는 신고가 들어와 해당 제조업체를 점검하고 제품을 전량 회수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최근 주사기나 수액세트 등에서 이물질 혼입 사례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제조·수입업체에 품질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지시하고, 다음 달 중으로 특별점검에 나설 계획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0920000219152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