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청명한 가을 하늘이 함께합니다.

서울은 시정이 20km까지 시원하게 트여있고, 미세먼지 농도도 낮아 공기까지 상쾌합니다.

다만, 오늘도 큰 일교차에는 주의하셔야겠는데요,

쌀쌀했던 아침과 달리 한낮에는 기온이 27도까지 올라 다소 덥겠습니다.

변덕스러운 기온 변화에 건강 잃지 않도록, 체온 조절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남해안에는 구름이 다소 끼어있는데요,

점차 구름이 걷히면서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미세먼지 걱정 없이 종일 청명한 하늘이 함께하겠습니다.

다만, 맑은 하늘에 가을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서울 27도, 대구와 대전도 27도, 광주는 28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이번 주말과 휴일에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중부 지방은 내일 새벽에, 제주도는 내일 낮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은 몽골과 중국 내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유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짙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 꼼꼼히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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