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전국 곳곳에 가을비가 내립니다.
지역에 따라 강우량의 차이가 크게 나겠는데요.
특히 영남 해안에는 100mm가 넘는 가을 호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산사태나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대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어제 서울 낮 기온이 31.4도까지 오르는 등 기록적인 늦더위가 기승을 부렸는데요.
오늘은 서울 낮 기온이 28도, 대구 21도로 늦더위가 누그러지겠고, 충청 이남은 낮 동안에도 선선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오후에 서쪽 지방을 시작으로 저녁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다만 동해안은 내일 아침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영남 해안에 100mm 이상, 경남 20~70mm, 영동과 경북 남부 내륙 20~60mm, 그 밖의 지역은 5~30mm가 되겠고, 남부 지방에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수도권은 예년 기온을 3~4도가량 웃돌겠고, 그 밖의 지방은 1~3도가량 낮겠습니다.
서울 28도, 대전 22도, 광주 24도, 대구 21도로 예상됩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부쩍 서늘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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