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손녀 소피가 증조할머니의 머리맡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
치매로 고생하시는 할머니를 위해 준비한 달콤한 노래 선물인데요.
지미 데이비스와 찰스 미첼의 'You are My Sunshine'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우리에게도 친숙한 멜로디인 데다 황정민, 전도연 주연의 영화 '너는 내 운명'으로도 잘 알려진 노래죠.
소녀의 사랑 가득한 목소리로 잠시 감상해 보겠습니다.
소피는 2년 전 처음으로 침대에 누워계신 증조할머니를 만났습니다.
당시 가족들은 소피가 할머니를 만나면 어떤 반응을 보일 것인지 '기대 반 걱정 반'이었다고 하는데요.
그때도 이렇게 노래를 불러주며 할머니와 가족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줬다고 전해졌습니다.
소피의 애틋한 목소리가 증조할머니와 가족들을 비롯해 삶의 고단함에 지친 우리 모두에게 큰 위로를 건네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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