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YTN과 함께하는 필드의 가을 잔치 '팬텀 클래식 with YTN' 대회가 사흘간의 열전을 모두 마쳤습니다.
프로 데뷔 2년째를 맞는 이다연 선수가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며 스타 탄생을 알렸습니다.
시상식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프로 데뷔 후 2년차를 맞은 선수죠, 이다연 선수.
우승컵을 지금 받고 있습니다. 생애 첫 우승이라고 합니다.
이다연 선수는 최종합계 13언더파로 우승했는데요.
2위는 어제까지 선두를 유지했던 오지현 선수입니다. 12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이다연 선수 조금 자세히 보겠습니다.
97년생이고요. 작년에 1부 투어에 데뷔를 했고 제가 찾아보니까 2015년에 프로로 데뷔한 선수였습니다.
이제 꽃다발까지 전부 받았고요, 이다연 선수 생애 첫 우승인데요. 작년에는 상금 순위도 44위 정도로 그쳤습니다.
올해도 부상으로 이렇다할 성적을 못 내고 상금 순위가 78위였는데요.
이번 우승으로 1억 2000만 원을 받게 되니까요. 상금 순위도 많이 오를 것 같습니다.
이다연 선수, 선두 그룹에 두 타 뒤진 공동 4위로 마지막 날 경기를 시작했는데요.
전반에만 보기 없이 4개를 잡아내면서 선두 경쟁에 합류를 했습니다.
11번홀에서 오늘 보기를 범했습니다.
그렇지만 흔들리지 않고 13번홀에서 다시 버디를 잡아내면서 이렇게 우승을 했고요, 그래서 생애 첫 우승을 했고 저렇게 트로피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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