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원동 성매매 집결지인 속칭 자갈마당에 문화예술전시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대구시 중구는 자갈마당 안 3층짜리 건물을 5년 동안 임대해 '자갈마당 아트스페이스'로 꾸미고 작가 8명이 만든 미디어 아트와 회화, 조각 작품을 전시합니다.

건물은 내부가 훤히 들여다보이는 유리창 형태의 1층과 성매매가 이뤄지던 3층의 방을 그대로 보존해 사용합니다.

이번 전시관 개관으로 자갈마당 폐쇄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허성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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