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여당 원내대표가 제일 먼저! 아쉬운 게 제일 많으니까. 명절들 잘 보내셨습니까?"
시작은 부드럽게?
플래시 터질 땐 '샤방샤방'
정우택 자유한국당 " ??? "
차례로 들어오는 4당 원내대표들
"오래간만이야!" 4당 정례회동 재개
정우택 자유한국당 "박홍근 의원 혼자 좋은 거 많이 드신 것 같아. 얼굴이 더 달 덩어리같이 변화됐는데? (고향에 다녀왔습니다. 어머니의 사랑을 듬뿍 받고 와서) 사랑을 많이 받으셔서 그런지."
하지만 덕담도 잠시…
국감 신경전 Start !
우원식 "추석 민심이 정말 어려워진 민생을 잘 챙겨라, 또 우리 사회에 그동안 타락해 있는 민주주의도 잘 챙겨라."
정우택 "저희가 한마디로 민심을 들으면, 문재인 정부가 과거지향적으로, 정치보복이라는 성격을 띄는 것이 아니냐. 노무현·김대중 정부에서의 여러 가지 적폐 문제는 왜 놔두고. 원조 적폐라고 규정하고."
정우택 "이번 국감은 저희들로선 무능 심판 국감으로 결정했습니다. 약칭으로 하면 '무심국감'."
김동철 국민의당 "그것도 국정농단이나 국정문란 수준의 적폐를 청산하는 것이 정치보복이 될 수는 없습니다."
주호영 바른정당 "탄핵을 딛고 집권한 정권이 또 그 뒤를 파헤쳐서 적폐니 아니니 하는 것은 나라 생각이 없는 것 아니냐, 보수 씨 말리고 노무현 전 대통령 수사받은 데 대한 대한 보복 감정 아니냐"
불편한 분위기
정 의장의 공허한 메아리
[정세균 / 국회의장 : 이번 연휴 동안 국민들께서 혹시 몸은 편하셨을지 모르지만 마음은 편치 못하셨을 것 같아요. 그래서 우리 국회가 어떻게 국민들 마음을 편하게 해드릴까, 정말 지혜를 모아야 될 때가 아닌가.]
우원식 "타락해 있는 민주주의도"
정우택 "정치보복이라는"
김동철 "국정 문란 수준의 적폐를"
주호영 "나라 생각이 없는 것 아니냐"
정세균 "어떻게 국민 마음을 편하게 해드릴까…"
'협치'가 추석 민심일진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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