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단체로는 처음으로 강원 지역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한 전면 무상급식이 내년부터 시행됩니다.
강원도와 강원교육청, 각 시·군 지방의회 등 관련 기관 대표들은 오늘(10일) 오전 강원도청에서 학교 급식 확대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내년도 예산 편성에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강원 지역은 내년 3월부터 친환경 무상 급식 사업이 진행되며,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전체 18만 5천여 명이 혜택을 받게 됩니다.
필요 예산은 인건비와 식품비 등을 합쳐 1,536억 원으로, 전체 금액의 68%는 강원교육청이 내고 나머지 금액은 강원도와 각 시·군이 절반씩 나눠 부담하게 됩니다.
지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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