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담수 어류인 좀수수치의 집단 서식지가 발견됐습니다.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최근 전남 고흥반도에서 좀수수치 집단 서식지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꾸리과에 속하는 좀수수치는 우리나라에만 사는 고유 담수 어류로 몸길이가 최대 10cm를 넘지 않고 자갈과 호박돌이 깔린 맑은 하천의 중상류에서 주로 서식합니다.
좀수수치는 고흥반도와 근처 섬 지역의 규모가 작은 하천에만 살고, 분포지역이 좁아 멸종 우려가 큰 종입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이번에 발견된 좀수수치의 서식환경과 생태특성 등을 파악하고 서식지 보전을 위한 연구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1015151848869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