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그룹 비투비가 1년 8개월 만에 새 음반을 내고 돌아왔습니다.
1960년대 한국의 메릴린 먼로로 불렸던 배우 김보애 씨가 암 투병 끝에 별세했습니다.
이광연 기자입니다.
[기자]
이별의 감정을 편안한 멜로디로 담담하게 풀었습니다.
멤버 임현식이 쓴 이 노래를 비롯해 비투비의 정규 2집엔 모두 13곡이 담겼습니다.
평소 유쾌하던 모습 대신 성숙한 이미지를 부각시켜 가을 느낌 나는 앨범을 만들었다는 게 이들의 얘기입니다.
[서은광 / '비투비' 리더 : 엔딩 곡은 '피날레'답게 만들어졌고요 기승전결이 있는 한 편의 음악 영화입니다.]
어느새 6년 차 그룹.
비인기 그룹으로 보낸 4년과 이제 막 시작된 미래에 대한 고민은 이들을 한층 성숙하고 단단하게 만든 계기가 된 듯합니다.
[정일훈 / 비투비 멤버 : 저희가 여태까지 해왔던 것처럼 저희가 있는 자리에서 시간이 갈수록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괴물 신인' 그룹 워너원도 다음 달 13일 새 앨범을 내고 컴백합니다.
워너원은 추석 연휴까지 재킷 촬영과 신곡 녹음작업을 진행하며 새 앨범 준비에 공을 들였습니다.
타이틀 곡을 포함해 세 곡의 신곡이 수록된 리패키지 앨범으로 알려졌습니다.
서구적인 외모로 한국의 메릴린 먼로로도 불렸던 원로배우 김보애 씨가 지난 14일 오후 향년 80세로 별세했습니다.
유족에 따르면 김보애 씨는 지난해 12월 뇌종양 진단을 받고 투병해 왔습니다.
고 김보애 씨는 1956년 영화 '옥단춘' 이후 '고려장', '외출' 등 여러 편의 영화에서 활약했습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고 발인은 18일 오전 9시입니다.
YTN 이광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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