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 운전자들이 시비 끝에 달리는 차에 돌을 던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대전 대덕경찰서는 지난 10일 오후 3시쯤 대덕구의 한 도로에서 차선 변경 시비 끝에 차에 돌을 던지고 달아난 오토바이 운전자 2명을 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차량 운전자는 오토바이 운전자들이 6km 구간에 걸쳐 차선 변경을 막아서다 신호 대기 중에 욕을 하며 차 문을 수차례 쳤고, 갑자기 돌까지 던져 뒷유리와 차체가 파손됐다고 말했습니다.

오토바이에는 번호판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경찰은 이들의 행적을 찾기 위해 주변을 지나던 차량과 인근 CCTV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상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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