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주말인 오늘, 날씨가 참 좋습니다.
휴일인 내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오후부터는 찬바람이 불어와 부쩍 쌀쌀해지겠는데요,
또, 동해안에는 비가, 강원 산간에는 눈이 내려 쌓일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날씨, YTN 중계차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신미림 캐스터!
지금 서울은 날씨가 참 좋다던데, 단풍도 곱게 물들었네요?
[캐스터]
서울 도심 속 나무들도 어느새 가을옷으로 갈아입었습니다.
이렇게 곱게 물든 단풍으로 보니 계절의 변화를 실감할 수 있는데요, 그래서인지 지금 제가 나와 있는 서울숲에는 단풍을 즐기려는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단풍나무 앞에서 사진을 찍기도 하고요, 주변을 산책하기도 하면서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공기도 깨끗해서 바깥활동 하기 참 좋은데요.
다만, 동해안은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제주도에는 오후 한때 비가 내리겠습니다.
휴일인 내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동해안에는 저녁부터 5~20mm가량의 비가 내리겠고요.
밤사이 강원 산간에는 1cm 안팎의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은 서울 17도, 청주와 대전 19도, 대구 21도 등 서울의 경우 오늘보다 무려 7도가량이나 낮아지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가을 추위가 찾아오겠는데요, 또, 일교차도 계속해서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내일도 북상하는 태풍 '사올라'의 간접 영향을 받습니다.
내륙은 날씨가 좋겠지만, 제주도와 해안으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해상에는 물결이 높게 일겠는데요.
바닷길 이용하시는 분들은 배편 운항 여부 꼼꼼히 확인해주시고요.
동해안에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숲에서 YTN 신미림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8_20171028160232055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