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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전략자산 순환배치 확대"...매티스 "핵무장한 北 수용 안 해" / YTN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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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실시된 한미안보협의회에서는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에 맞서 미 전략자산의 한반도 순환배치를 확대하는 방안이 집중 논의됐습니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은 북한의 위협을 억제하지 못할 경우 군사옵션을 고려할 수 있다며, 핵무장한 북한을 수용할 수 없다는 단호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문경 기자!

오늘 한미 국방장관이 북한 위협에 맞서 다양한 방안들을 논의한 모양인데,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시죠.

[기자]
한미 두 나라 국방장관이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한미안보협의회, SCM이 올해는 서울에서 열렸는데요, 북한의 도발이 지금은 멈춘 상태지만, 두 나라 국방 장관은 북한의 위협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먼저, 한미 양측은 미국 전략자산의 한반도 순환배치 확대를 집중 논의했습니다.

미국 전략 자산이란 핵항공모함과 핵잠수함, B2스텔스 폭격기와 F22 스텔스 전투기 그리고 죽음의 백조로 불리는 B-1B 전략 폭격기 등 우리가 갖지 못한 강력한 첨단 무기체계를 말하는데요,

미국은 이 같은 전략자산을 한반도에 출동시켜 북한의 추가 도발을 억제하는 수단으로 사용해왔습니다.

오늘 협의에서는 앞으로 이 전략자산을 북한이 도발할 때만 보내지 않고 평시에도 출동 빈도를 더 높이고, 일정 기간 머무르게 하는 순환배치를 더 확대해 나가겠다는 점을 공식화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앵커]
오늘 공동 기자회견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핵무장한 북한을 수용하지 않겠다는 매티스 장관의 발언인데요, 어떤 의미를 담고 있습니까?

[기자]
핵으로 무장한 북한을 수용하지 않는다는 매티스 장관의 발언은 강력한 대북 경고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매티스 장관은 이 발언을 하기 직전 북한은 한미 양국에 절대 적수가 되지 못하며 북한이 핵과 미사일을 계속 진행할 경우 북한의 안보를 더 저해하는, 그러니까 북한이 위험에 직면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기자들과의 일문일답에서는 북한의 위협을 억제하지 못할 경우 군사옵션을 고려할 수 있고, 실제로 군사옵션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미군이 한국군과 협의 없이 한반도 군사옵션을 검토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한미 양국 간의 조율은 동맹국 관계에서 최상이자 신뢰에 기초한 것이라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매티스 장관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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