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아파트 저수조 시설 고장으로 4시간 동안 물이 끊겨 1,300여 세대가 불편을 겪었습니다.
교통사고와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양일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두운 지하실에 가득한 물을 소방대원들이 펌프로 퍼냅니다.
어제 오후 서울 면목동에 있는 아파트 저수조 밸브가 고장 났습니다.
이 사고로 아파트 1,300여 세대가 4시간 동안 물이 끊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사고가 나자 소방서와 수도사업소에서 주민들에게 생활용수와 식수를 공급했습니다.
어젯밤 10시 10분쯤 충북 옥천에서 27살 안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안 씨가 숨졌고 앞 차에 타고 있던 31살 이 모 씨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이 씨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11시 반쯤 부산 오륜터널 근처에서 42살 윤 모 씨가 승용차에 치여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보행자 진입이 금지된 자동차전용도로에 윤 씨가 어떻게 들어갔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8시 반쯤 서울 화곡동에서는 건물 지하 1층 노래방에서 불이 났습니다.
영업 전이라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노래방 내부 15㎡와 기기 등이 타 소방서 추산 46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기도 시흥에서는 휴대전화 거치대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공장 내부 90㎡를 태우고 50분 만에 꺼졌지만, 플라스틱 제품이 쌓여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YTN 양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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