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하루가 다르게 가을빛이 짙어지고 있습니다.
내일도 쾌청한 하늘 속에 일교차가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진다는 예보입니다.
오늘은 YTN 중계차가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곳에 나가 있다고 하는데요, 김유진 캐스터!
활짝 핀 코스모스를 보니 가을 느낌이 물씬 나네요?
[기자]
들판을 가득 메운 분홍빛 코스모스.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코스모스는 늦여름부터 피기 시작하고 가을에 만개해서 가을을 부르는 꽃이라고 불리는데요, 선선한 바람에 춤을 추는 모습이 참 아름답습니다.
이곳은 원래 군사 훈련 기지로 사용되지만, 가을만 되면 코스모스 동산으로 변신하는데요, 약 만여 제곱미터의 대지가 전부 코스모스로 물들어 장관을 이룹니다.
파란 가을 하늘 아래 코스모스가 피어 있는 모습이 마치 한 폭의 수채화 같은데요, 가만히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일상에서 받은 스트레스가 한 번에 해소되는 것 같습니다.
내일도 파란 가을 하늘 기대하셔도 좋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6도, 대전 24도, 광주 25도, 대구 24도로 선선하겠습니다.
이번 주, 비 예보 없이 전국적으로 청명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다만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무척 크게 나겠습니다.
이제 아침, 저녁으로는 서늘하다 못해 쌀쌀함 마저 감돕니다.
겉옷 꼭 챙기시고요, 물을 충분히 마시는 등 건강 관리에 각별히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연천군 코스모스 동산에서 YTN 김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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