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하려고 상습적으로 보험 사기를 저지른 10대들이 붙잡혔습니다.
전북 전주 덕진경찰서는 고의 사고를 낸 뒤 보험사에서 보험금 수천만 원을 받아낸 혐의로 19살 정 모 군 등 2명을 구속하고 범행을 도운 18살 박 모 군 등 13명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일방통행로를 역주행하는 차량을 고의로 들이받는 수법으로 사고를 내고 보험사로부터 6차례에 걸쳐 보험금 2,400여만 원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피해자가 보험 처리를 꺼리면 장기 입원할 것처럼 병원에 입원했고 타낸 보험금을 불법 스포츠도박과 유흥비로 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3년 전부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여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백종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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