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불륜 사실이 폭로돼 파문을 빚었던 '오체불만족'의 저자 오토타케 히로타다 씨가 최근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도통신은 오토타케 씨의 소속 사무소 측을 인용해 그가 지난 9일 이혼 신고를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다른 일본 언론들도 오토타케 본인이 지난 14일 공식 사이트를 통해 "아내와 이혼이 성립됐다"는 소식을 전하며 "15년간 가족을 위해 힘써 준 그녀에게 감사의 마음뿐"이라는 글을 올렸다고 전했습니다.
오토타케 씨는 '선천성 사지 절단증'으로 팔다리 없이 태어났고 와세다대 재학 중에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 '오체불만족'을 펴내 한국에서도 널리 알려졌습니다.
일본 자민당은 올해 참의원 선거 때 오토타케 씨를 공천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도 했지만, 지난 3월 한 주간지가 20대 후반 여성과의 불륜 사실을 폭로하면서 공천을 보류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60915212722361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