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추석인 오늘,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전국에는 휘영청 밝은 달이 뜰 것으로 예상됐는데요.
달맞이 명소로 유명한 남산 서울타워에도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박서경 기자!
서울타워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이곳 서울타워는 정말 많은 시민으로 붐비고 있습니다.
특히 추석을 맞아 나들이 나온 가족들, 그리고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은데요.
추석인 만큼 환하고 둥근 보름달을 보기 위해 기다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시민 한 분 모시고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자기소개 부탁드릴께요
[인터뷰]
창원에서 온 최순희 입니다.
[기자]
창원에서 오셨는데, 이 곳에는 무슨일로 오셨나요?
[인터뷰]
아, 우리 큰 딸이 서울에 있는데 이번에 다리를 다쳐서 집에 못내려와서 우리 가족 모두가 딸도 볼 겸 올라왔습니다.
[기자]
이렇게 가족들 모두 함께 계신 모습 보기 좋은데요. 또 오늘 추석이지 않습니까? 보름달이 뜨면 어떤 소원을 빌고 싶으신가요?
[인터뷰]
우리 두 딸 직장생활 잘 하고, 그리고 제가 가게를 하는데 가게 대박나면 좋겠고 그리고 우리 가족 모두의 건강을 빌겠습니다.
[기자]
네, 추석연휴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보름달은 오늘 날씨가 흐린 남해안과 제주도를 제외하고, 전국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는데요.
아쉽게도 이곳 서울타워에서는 달이 구름에 가려 잘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시민들은 이곳 사랑의 자물쇠 앞에서 사진을 찍고 또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풍경을 보며 즐거운 연휴를 보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타워에서 YTN 박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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