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열수 / 국방부 정책자문위원, 추은호 / YTN 해설위원
[앵커]
북한의 폭주하는 핵도발을 막기 위한 대책을 논의하는 청와대 박근혜 대통령과 3당 대표들의 회담. 지금 1시간째 진행되고 있습니다. 김열수 국방부 정책자문위원, 추은호 YTN 해설위원 초대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지금 어떤 얘기들이 오가고 있는지 아직 정확하게는 전해지지 않고 있는 거죠?
[기자]
그렇습니다. 회담은 2시부터 정각에 시작이 됐고요. 그리고 항상 시작되는 행사를 잠깐 언론에 공개를 하고는 지금은 비공개 상태로 회담이 진행이 되기 때문에 정확하게 어떤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지는 아직까지는 전혀 알려진 것은 없습니다.
[앵커]
워낙 엄중한 문제를 다루는. 화면 계속 보여주십시오. 회담이기 때문에 아마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 것이냐 못지 않게 어떤 모양으로 국민들한테 비춰질 것이냐. 옷도 그렇고요. 아마 신경을 많이 썼을 것 같은데요.
[기자]
그렇습니다. 오늘 회담은 아무래도 북한 핵실험 이후에, 직후에 열리는 회담이기 때문에 여야 모두 할 것 없이 안보 문제에 대해서는 여야가 같은 목소리를 내야 한다, 이런 모습을 지금 국민 앞에 보여주는 것이 가장 필요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것이 아마 청와대가 이 시점에 회담 일정을 잡은 것도 그런 목적도 상당히 있었던 것 같고요.
거기에 또 일부 사드 배치 문제라든가 이런 것에 대한 이견은, 야당도 다른 생각은 가질 수가 있지만 안보에 협력해야 한다는 큰 틀에서는 같은 목소리를 낼 겁니다. 그런 것들이 어떤 형식으로든지 회담이 끝난 뒤에 공동 발표문 형식으로 또는 합의문 형식으로 나올 것으로 저는 예상이 되고요.
또 구체적으로는 다음 주에 국회 본회의가 열리는데 국회 차원에서 북한 핵실험 규탄결의안을 채택한다든지 그런 식으로 구체적인 행동으로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총론에서는 같은 목소리를 내지만 각론에서 치열하게 부딪힐 것이냐. 저는 오늘 회담 분위기로 봐서는 그렇게까지는 심하게 안보 문제에 대해서 부딪힐 것 같지는 않고요. 서로 입장이 다른 부분들은 다른 대로 밝히고 그냥 해결해야 할 다음 과제로 넘기는 수준에서 정리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됩니다.
[앵커]
지금 추미애 대표하고 악수하는 모습인데요. 추미애 대표 대표 된 뒤에 청와대에서 박 대통...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60912150335224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