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 시간 혼자 있는 여성을 상대로 금품을 빼앗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강도상해 등의 혐의로 35살 유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유 씨는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심야 시간 혼자 길을 지나가며 통화하는 여성이나 외진 곳에서 일하는 할머니 등을 노려 8차례에 걸쳐 금품 7백만 원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유 씨는 심야 시간 혼자 있는 여성의 물건을 빼앗기 쉬워 범행 대상으로 정했다고 진술했습니다.
박서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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