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9월의 두 번째 주말인데, 아직도 낮엔 덥습니다.
늦더위 속에 내륙엔 소나기 예보도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 YTN 중계차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유진 캐스터!
코스모스가 활짝 피었네요?
[기자]
활짝 핀 코스모스만 봐도 이제 정말 가을이구나 싶습니다.
8월 말 이곳을 찾았을 땐 풀숲에 가려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코스모스가 드문드문 피어 있었는데요.
지금은 들판 전체가 황금빛 코스모스로 가득합니다.
황화 코스모스는 늦여름부터 피기 시작해 초가을에 만개합니다.
그래서 가을을 부르는 꽃으로 알려졌는데요.
하지만 오늘도 늦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목포 29도, 광주 28.7도까지 올랐는데요, 서울도 27.5도로 평년을 웃돌고 있습니다.
늦더위 속에 수도권을 포함한 중서부와 남부 내륙엔 오후 한때 5~40mm의 요란한 소나기가 쏟아지겠고요.
동풍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 동해안은 월요일까지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겠습니다.
내일도 중부엔 소나기 소식이 있지만 이후 추석 연휴까지 내륙은 대체로 맑겠고요, 남해안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서 구름 사이로 한가위 보름달을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늦더위가 기승이지만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합니다.
큰 일교차에 감기 걸리기 쉬운 날씨니까요,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올림픽공원에서 YTN 김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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