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북한이 오늘 5차 핵실험을 감행한 것과 관련해서 경찰도 긴급 지휘부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후방 테러 가능성 등을 고려해서 경계태세 강화를 지시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강진원 기자!
경찰도 긴급 지휘부 회의를 열고 경계태세 강화에 나섰군요.
[기자]
이철성 경찰청장은 조금 전이죠.
조금 전인 오전 11시부터 전국 경찰치휘부 화상회의를 열고 있습니다.
지난 1월에 이어 북한이 5차 핵실험을 감행한 데 따른 국민적 불안이 커지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경찰은 4차 핵실험 이후 유지하고 있는 비상근무 경계 태세를 강화하라는 것을 계속 유지하라고 일선 경찰들에게 지시를 했습니다.
더불어서 빈틈없는 대비태세를 다시 한 번 강조를 했고요.
지휘관과 참모는 정위치에서 근무를 하면서 돌발상황이 발생하면 즉각 현장에서 대응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한 상태입니다.
특히 북한의 후방테러 및 요인 암살 가능성이 우려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공항과 외국 공관 등 중요시설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국민 불안 야기 요소를 차단하기 위한 활동에도 착수를 했습니다.
특히 온라인 유언비어를 엄단할 방침에 따라 지금 조사에 지금 나선 상태입니다.
조만간 북한 인접지역 경계태세를 강화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아직 정부와 당국의 후속 대책이 나오지 않은 상태여서 이런 부분에 대한 내용은 아직 나오지는 않았습니다마는 지난 1월 6일날이죠.
4차 핵실험 때의 경우를 비교해 봤을 때 접적 지역에 대한 경계태세도 강화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지난 4차 핵실험 때 이틀 뒤죠.
이틀 뒤에 대북 확성기 방송을 접경지역에서 재개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경찰의 경우 인천과 경기, 강원 등 3개 지역 경찰청과 13개 경찰서에서 경계태세 강화에 나선 적이 있습니다.
당시 상황을 보면 지휘관은 정위치 근무를 했고요.
112 타격대는 출동 태세를 유지를 했습니다.
또 경찰관의 휴가와 외출, 외박은 정지된 상태였습니다.
이때문에 정부의 북한 5차 핵실험에 대한 후속대책이 나오면 경찰도 지금 현재 진행하고 있는 지휘부 화상회의 내용보다 더 강화된 경계태세 강화 조치를 내놓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경찰은 이에 따라 당국과 정보를 교류하면서 북한 도발에 따른 국민불안을 줄이는 기초 치안활동...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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