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수억 대 작품 숨겨두고 '돈 없다' 체납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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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이 '스폰서 의혹'을 받고 있는 김형준 부장검사와 접촉한 현직 검사 10여 명을 모두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부장검사의 부탁을 받고 사건을 무마한 사실이 있는지 추궁받고 있습니다.

■ 롯데그룹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신격호 총괄회장을 직접 방문해 조사했습니다. 또 신 총괄회장의 셋째 부인 서미경 씨의 여권을 취소하는 등 강제입국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측으로부터 1억 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홍준표 경남도지사에게 1년 6개월의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홍 지사는 항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야구 해설가 하일성 씨가 오늘 오전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하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국세청이 올해 상반기에 체납 세금 8천6백억 원을 징수했습니다. 돈이 없다며 버티던 고액 체납자들의 집에서 수억 원짜리 미술 작품과 현금 뭉치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 올해 개체 수가 증가한 말벌이 성묘객들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말벌은 사람 머리 부위를 우선 공격하고 머리카락 등 검은색에 강한 공격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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