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질로 1억 원을 모으려던 절도 피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야간 주거 침입 절도 혐의로 50살 최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최 씨는 지난달 29일 서울시 역삼동에 있는 원룸 건물 3층에 도시가스 배관을 타고 올라가 현금 500만 원과 귀금속 등 2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최 씨의 일기장에는 6월부터 8월까지 1억 원을 모으겠다는 목표가 적혀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5인조로 전국 곳곳에서 활동하던 최 씨는 지난 4월 동료 4명이 경찰에 붙잡힌 이후 혼자 범행을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영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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