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서울 기온이 29도까지 오르는 등 늦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현재 안개가 짙게 끼어있는 곳도 많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야외 스튜디오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양태빈 캐스터!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도 아침 공기는 선선하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21.4도인데요,

한낮에는 서울 29도까지 오르면서 평년을 2도 정도 웃돌겠고 조금 덥겠습니다.

요즘 서울 아침 하늘이 계속해서 맑았었는데요, 지금은 옅은 안개가 끼어있습니다.

그래도 서울은 다른 지역에 비해 안개가 옅게 끼어있는 편인데요,

현재 강원과 충청 이남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면서 안개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특히 경북 경주의 경우 시정거리가 50m로 매우 짧은데요, 철원도 150m로 시야가 답답한 상황입니다.

차간거리 넉넉히 두시고 출근길 안전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안개는 기온이 오르면서 점차 사라지겠고 낮 동안 전국에 구름만 다소 많겠습니다.

다만 오후에는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평년보다 2도에서 3도 정도 높겠습니다.

서울 29도 대전 30도 광주 31도 예상되고, 대구 30도, 부산 31도로 며칠 동안 비가 내리면서 선선했던 영남도 덥습니다.

이번주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당분간 아침엔 선선하고 한낮엔 늦더위가 나타납니다.

목요일 오후부터 금요일까지 영동에 한차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목이 건조하면 면역력이 떨어진다고 하니까요.

평소보다 물을 1컵 정도 더 마시고, 실내습도도 적당히 유지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뉴스퀘어에서 양태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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