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쇼핑과 문화, 레저 등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복합 쇼핑 테마파크가 오는 9일 개장합니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백화점과 창고형 할인매장에 수영장과 스포츠 시설까지 들어섰는데, 이런 차별화 전략이 어떤 호응을 얻을까요?
차유정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전체 연 면적 46만 제곱미터, 축구장 70곳 넓이에 맞먹는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쇼핑 테마파크.
국내 유통 대기업이 야심 차게 처음으로 도입한 신개념 복합 공간입니다.
명품 판매장과 할인매장 등 750개의 매장이 입점해 쇼핑 기회를 최대한으로 제공하는 건 기본입니다.
[임영록 / 신세계 프라퍼티 부사장 : 규모를 첫 번째로 자랑합니다. 13만 9천 평 크기고요. 실질적으로 축구장 70배라는 게 이해하기 쉬울 겁니다.]
탁 트인 옥상에서 수영을 즐길 수도 있고, 배드민턴, 야구에서 익스트림 스포츠까지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습니다.
[신은경 / 서울 신장고 : 로프 체험을 했는데요. 밖에서만 할 줄 알았던 체험을 안에서도 할 수 있어서 재밌었어요.]
남성을 위한 쇼핑공간과 테마파크뿐 아니라, 장난감 왕국으로 꾸며진 아이들만을 위한 공간도 있습니다.
쇼핑에 지친 여성들은 다양한 화장품을 직접 체험해보며 쉴 수 있습니다. 이렇게 온 가족이 각자 취향대로 체험하고 즐길 수 있습니다.
이번에 선보인 쇼핑 테마파크 개념은 지난 7월 운영권을 따낸 강남 코엑스몰 운영권에도 적용할 방침입니다.
쇼핑, 먹거리, 레저까지 한 공간에서 모두 즐길 수 있는 신개념 쇼핑몰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주목됩니다.
YTN 차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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