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LG전자가 오늘 새 프리미엄 스마트폰 'V20'(브이 트웬티)를 국내와 북미 시장에서 동시 공개했습니다.
삼성과 애플을 포함해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최민기 기자!
오늘은 LG전자, 내일은 애플의 새로운 스마트폰이 공개되는군요?
[기자]
이번 하반기 LG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V20'(브이 트웬티)가 베일을 벗었습니다.
V20는 오늘 서울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동시에 공개됐는데요.
고성능 오디오와 고품질 동영상 촬영 등 멀티미디어 기능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특히 스마트폰 가운데 처음으로 전·후면 광각 카메라를 탑재해 이용자들이 보다 넓은 화면의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는 점을 강점으로 꼽았습니다.
혁신보다는 '스펙'을 택했다는 게 시장의 평가입니다.
LG전자는 이번 달 말 한국 정식 출시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도 차례로 공급한다는 계획입니다.
그리고 우리 시각으로 내일 새벽, 애플의 새 프리미엄 스마트폰 '아이폰7'도 공개를 앞두고 있습니다.
신작 공개 때마다 베일에 싸여있어서 아직은 추측일 수밖에 없지만, 4.7인치 화면과 5.5인치 플러스 모델로 구성될 거라는 전망입니다.
결국 시장 선점을 노리며 경쟁사보다 한 달 먼저 출시에 들어갔지만, 전량 리콜로 주춤한 노트7과
애플의 아이폰7, LG전자의 V20가 경쟁을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이 때문에 올 하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최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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