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현재 북상하는 12호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영남에는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강한 비가 오고 있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해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차윤희 캐스터!
밤사이 많은 비가 왔다고요?
[기자]
태풍 남테운의 간접 영향으로 영남 해안을 중심으로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지금까지 창원에는 260mm 가량의 가장 많은 비가 내렸고요.
그 밖의 통영에도 231.5, 부산 해운대에도 192.5mm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지금도 영남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특히 경남 일부에는 시간당 30mm 안팎의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호우특보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현재 부산과 경남에는 호우 경보가, 경북 해안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앞으로 영남과 영동지방에는 80mm 넘는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태풍 남테운이 북상하면서 생성되는 수증기가 계속해서 영향을 주기 때문인데요.
태풍은 내일 일본 규슈에 상륙한 뒤 세력이 약화해 소멸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영남은 오후에, 영동지방은 밤까지 비가 이어지겠고요.
또 내륙 곳곳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중서부 호남 예년 이맘 때 기온을 보이겠고요, 동해안 지방은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서울 27도, 대전 28도, 대구 25도로 예상됩니다.
내일도 영동과 영남은 비가, 내륙을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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