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추석 연휴가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른 아침부터 벌초를 떠나는 차들이 몰리면서 고속도로 정체 구간이 점차 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조성호 기자!
아침 일찍부터 차 막히는 곳이 많은가요?
[기자]
추석 연휴를 앞두고 벌초 가는 차량과 나들이 차량이 몰리면서 아침부터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시작됐습니다.
새벽 6시부터 시작한 고속도로 정체는 하행선의 경우 오전 11시쯤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정체 상황, CCTV 화면 보시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입니다.
오른쪽 부산 방향 차량이 꼬리에 꼬리를 물며 제 속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는 현재 안성휴게소 근처에서 많이 밀리고 있습니다.
다음은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나들목 인근입니다.
우측으로는 차량이 시원스럽게 달리고 있지만, 화면 왼쪽 하행선은 전체가 거대한 주차장으로 보일 정도로 답답한 흐름 보이고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이곳에서 행담도휴게소까지 10km 정도 차량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영동고속도로는 상습 정체구간인 호법분기점에서부터 정체가 시작됐습니다.
강릉 방향으로 거북이 걸음 하는 모습 볼 수 있습니다.
현재는 하행선이 밀리고 있지만, 정오가 넘어가면서부터는 상행선도 정체가 시작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최고조에 이른 뒤 밤 10시쯤 해소될 전망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고속도로 이용 차량을 평소 주말 수준인 413만 대로 예상했습니다.
또, 41만 대가 서울로 올라오고 39만 대가 서울을 빠져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조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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