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출근길, 우산이 필요하겠습니다.
현재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수도권에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쏟아지고 있고요.
진주와 합천 등 경남 일부와 제주 산간은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어제 발생한 12호 태풍 남테운은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겠지만, 태풍이 몰고 온 강력한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간접 영향을 주겠는데요.
이 영향으로 경남과 지리산 부근에는 내일까지 15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현재 태풍은 오키나와 동남 동쪽 약 280km 부근 해상에서 북동진하고 있습니다.
내일쯤 일본 규슈에 상륙한 뒤 일요일에 소멸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경남에는 폭우가 쏟아지겠고요.
영남과 전남, 영동에는 30~8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서울 경기와 영서 지방도 아침부터 오후 사이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낮 기온, 중부 지방은 어제와 비슷하겠고 남부 지방은 어제보다 5~6도가량 낮겠습니다.
서울 28도, 청주와 대전 27도, 대구와 울산 25도, 부산 25도로 예상됩니다.
영남 지방의 비는 내일까지, 영동 지방은 일요일까지 이어지겠고요.
그 밖의 지방도 주말 동안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온은 이맘때와 비슷할 전망입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8_20160902052454687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