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북한이 동해로 노동미사일 3발을 발사한 것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이 한반도뿐 아니라 주변국과 국제사회의 실질적인 위협임을 보여주는 엄중한 도발 행위라고,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정부는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통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유엔 안보리 결의의 노골적인 위반이라며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또 북한은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각국 정상들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는 가운데 다시금 도발을 자행했다면서,
이런 도발로 북한이 얻을 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우리와 국제사회의 대북제재·압박 의지를 더욱 강화할 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주요국들과 긴밀한 협력 하에 안보리 등에서 필요한 조치를 하고, 한미 연합방위력을 바탕으로 철저한 대비태세를 견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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