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명절을 앞두고 익명으로 온정을 베풀어 온 얼굴 없는 천사가 있는데요.
올해에도 추석을 앞두고 어김없이 이웃사랑을 실천했습니다.
제주시에 도착한 백미 10kg 천 포대입니다.
2,800만 원 상당인데요.
이름을 밝히지 않은 익명의 후원자가 추석을 앞두고 맡겨 온 것입니다.
60대 후반으로만 알려진 이 후원자는 지난 2001년부터 명절 때마다 백미를 기부해 왔는데요.
그동안 기부한 쌀만 3억 6천만 원 어치에 이릅니다.
시에서는 후원받은 백미를 홀몸 어르신과 장애 가정 등 저소득층 천 가구에 지원할 예정인데요.
자신을 숨기고 선행을 실천하는 사랑이 명절을 앞둔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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