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지 업소에서 3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한 배우 엄태웅 씨가 경찰에 피고소인 신분으로 출석했습니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오늘(1일) 오후 2시 엄 씨를 소환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엄 씨는 출석 직전 취재진의 질문에 경찰 조사에서 모든 것을 소명하겠다는 말만 되풀이했습니다.
경찰은 관련 증거물을 확보한 상태라며 이를 토대로 실제 성관계가 있었는지, 이 과정에서 강제성이 있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엄 씨는 지난 1월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마사지 업소에서 30대 여성 A 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했습니다.
이에 엄 씨 소속사 측은 A 씨가 주장하는 성폭행은 사실이 아니며 법적 대응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고소인 A 씨는 지난 2011년부터 2년 동안 경기와 충북에 있는 유흥주점 7곳에서 3천여만 원의 선불금을 받아 잠적한 혐의로 지난달 징역 8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구속수감 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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