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홍보비와 관련해 리베이트 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국민의당 박선숙, 김수민 의원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오늘 서울 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서 박 의원은 국민의당 선거 운동 전략을 기획했다는 홍보 TF팀은 존재하지 않고, 선거 광고업체에 계약 체결 대가로 금품을 요구한 사실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자신이 대표로 있던 홍보 업체로 입금된 2억여 원은 당 로고와 홍보물 등 디자인 용역 업무에 대한 정당한 대가라며 혐의를 모두 부인했습니다.

앞서 박 의원은 지난 20대 총선 과정에서 선거 광고업체에 2억 천여만 원의 리베이트를 요구하고 이 돈을 당 홍보 TF팀에 지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의원은 당 홍보 TF 팀 활동 대가로 1억여 원의 리베이트를 받고 박 의원의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차정윤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60831142902811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