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앞바다에서 8명이 탄 레저용 보트가 표류했다가 구조됐습니다.
어제 오전 9시 30분쯤 인천 초치도 북방 2.9km 해상에서 33살 김 모 씨 등 8명이 타고 있던 2톤급 레저용 보트가 스스로 운항이 불가능하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해경은 탑승객 모두를 경비정으로 구조하고 사고 보트를 인근 해역으로 예인했습니다.
인천 해양경비안전서는 높은 파도가 이는 등 기상이 악화하면서 보트가 표류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권남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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