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원 부회장 소환 앞두고 자살...검찰 당혹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Views 20

[앵커]
목숨을 끊은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은 오늘 검찰 출석을 앞두고 있었는데요.

검찰은 당혹감 속에 수사에 미칠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홍선기 기자!

이인원 부회장이 오늘 오전에 출석 예정이었던 거죠?

[기자]
이인원 부회장은 오늘 오전 9시 반에 이곳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출석할 예정이었습니다.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검찰도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일단 이 부회장 사망과 관련한 정확한 내용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부회장은 오늘 검찰에서 롯데그룹 경영비리와 관련한 전반적인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는데요.

이 부회장은 알려진 대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측근 가운데도 최측근으로 꼽히는 인물입니다.

검찰은 다음 주쯤 신동빈 회장을 소환하기에 앞서서 최종적으로 신 회장의 측근들을 불러 조사를 하고 있는데요.

이 부회장은 그 가운데도 가장 중요한 인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오늘 조사에서는 롯데그룹의 비자금 조성이나 탈세 등에 대해서 신 회장의 지시가 있었는지에 대해 집중적인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었습니다.

검찰은 측근들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다음 주쯤 신 회장과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을 소환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었는데요.

갑작스러운 이 부회장의 사망이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검찰은 일단 정확한 사태를 파악한 뒤에 신 회장 소환 일정 등을 다시 검토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중앙지검에서 YTN 홍선기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60826084735153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