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은평구에 있는 5개 학교 학생과 교사 등 5백여 명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인데 이어 부산과 경북 봉화 지역 학교에서도 식중독이 잇따라 폭염 속 급식 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 지난 2001년 이후 15년 만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콜레라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환자가 해외여행 경력이 없어 국내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 서울 동작구의 한 의원에서 일회용 주사기 재사용에 의한 C형 간염 집단감염이 발생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돼 이곳을 다녀간 만여 명을 대상으로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들어갑니다.

■ 이번 주 금요일, 단비가 내리면서 서울 기온이 29도까지 내려가는 등 폭염이 물러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하지만 9월 초반에 늦더위가 찾아오고 가을 태풍도 북상할 것으로 보입니다.

■ 여자 골프에서 금메달을 딴 박인비 선수가 금의환향했습니다. 18번 홀에서 울린 애국가가 생애 최고의 노래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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