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를 시작으로 국내 주요 대기업의 대졸 신입 공채 절차가 본격 시작됐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오늘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2016년 잡 페어를 개최한 데 이어 오는 30일부터 원서 접수에 들어갑니다.

특히 이번 잡 페어에서는 자기 PR 프로그램을 통과하는 지원자에게 서류전형 면제 혜택이 주어집니다.

삼성그룹은 다음 달 9일부터 20일까지 원서를 접수하고, 직무 적합성 평가를 거쳐 오는 10월 16일 삼성직무적성검사, GSAT를 치릅니다.

SK그룹과 LG그룹은 다음 달 1일부터, 롯데그룹은 다음 달 초부터 대졸 신입 공채에 착수합니다.

한국은행은 65명 이내로 선발할 예정이고,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등도 조만간 하반기 채용 공고를 내고 지원서 접수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임승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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